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후기]/가볼만한곳 후기

청와대 개방 관람 후기

by 오이클 2022. 6. 8.

 

 

2022년 6월초.

일반인의 관람이 가능하도록 청와대를 개방한다고 하여 청와대 관람을 다녀온 후기이다.
최근 조회를 해보니 6월 관람일정이 주말빼고는 한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내가 예약할 때 만해도 관람 초기라 두 번의 낙첨 끝에 세번째에 당첨되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청와대 관람예약 사이트 : https://reserve1.opencheongwadae.kr/reservation

청와대, 국민 품으로

전체 필수 약관 및 항목에 동의합니다. [필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상세내용 펼침 1.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 한국문화재재단, 트리허브(주), (주)가비아, (주)서진인포텍 2. 제공하는 기본 개인정

reserve1.opencheongwadae.kr


9시부터 11시 타임을 예약했고 9시경 청와대에 도착했다.
네이버 국민비서 구삐앱에 나타나는 QR 코드를 통해 입장했다.

저멀리 세종로에서만 보던 푸른 지붕을 정말 가까이서 보게 되었다.

청와대를 개방하여 일반인의 관람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던 시기라 관람객들이 정말 너무 많았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지내는 곳 답게 건축양식이 특이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목조건물이 아니라 단청이라고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흰 바탕에 초록색으로 그려진 단청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청와대 본관 내부에서는 신발위에 덧신을 신고 관람하게 된다.

본관 내부가 이런 느낌일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엄청 고전적인 분위기다.

청와대 본관 내 충무실.

군장성들 임명식하는 보도자료에서 보던 공간.

인왕실.

텔레비전에서 한번쯤은 다 보던 공간들이다.

청와대 본관에서 가장 메인이 되는 대통령 집무실.

제일 익숙하기도 하며 제일 기대가 되었던 공간. 모든 비품이나 집기가 당연히 잘 관리되겠지만 문양이 그려진 카페트가 인상적이었다.

대통령과 외빈이 만나는 접견실.

청와대 내부의 통로 공간인데 가장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 이었다. 빨간 카펫이 한 몫하는 듯.

영부인의 집무실인 무궁화실.

영부인들이 사용하던 공간이라 그런지 밝은 분위기가 난다. 역대 영부인의 초상화가 한 켠에 걸려있다.

청와대 본관 앞 정원이다. 바닥에 문양은 뭘 의미하는 걸까?

아이들과 함께 청와대 관람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아이들이 흥미를 잃어 청와대 구석구석을 자세하게 살펴보지는 못하였다. 앞으로도 청와대 개방이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천천히 살펴보고 싶다.


청와대 관람 후기 요약

  • 한번쯤 가볼만 함.
  • 현재 청와대 관람 예약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예약상태로 봤을 때 주중은 한가할 것 같음. 주말은 예약마감인 것을 보니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구경하기 어려울듯
  • 텔레비전에서 보던 것을 실제로 본다는 신기함이 엄청남
  •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매우 고전적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