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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1년]/준비과정

[미국1년] 준비과정 3. J1 및 J2 비자 신청을 위한 DS-160 작성과 비자 수수료 납부

by 오이클 2022. 7. 11.

 

 

 

2022년 여름부터 약 1년간 미국에 머무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래서 가족들과 1년간 미국에 살면서 경험한 것들을 일기처럼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의 새로운 카테고리 [미국1년] 를 만들고 포스팅을 채워보려고 한다. 우선은 [미국1년] 카테고리의 세부카테고리로써 미국 1년을 위한 [준비과정]을 적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스텝을 포스팅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준비과정 1. J-1 및 J-2 비자 신청을 위한 DS-2019의 발급
준비과정 2. J-1 및 J-2 비자 신청을 위한 SEVIS FEE 납부


DS-2019도 받았고, SEVIS FEE도 납부하였으니 J1 및 J2 비자를 신청하고 비자인터뷰를 예약하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S-160을 작성하는 과정과 비자 발급과 인터뷰를 위한 수수료 납부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준비과정 3. J-1 및 J-2 비자 신청을 위한 DS-160 작성


DS-2019 도착 후 비자 발급까지의 프로세스와 방문해야하는 사이트를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SEVIS FEE 납부 https://www.fmjfee.com/i901fee/index.html
2. DS-160 작성 https://ceac.state.gov/GenNIV
3. 미국 비자 수수료 납부 https://www.ustraveldocs.com/kr_kr/
4. 비자인터뷰 예약 또는 비자인터뷰면제 (서류전형) 신청 https://www.ustraveldocs.com/kr_kr/
5. 비자발급 (발급조회: https://ceac.state.gov/ )

이번 포스팅은 2번과 3번에 관한 것이다.

DS-160은 비자를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작성해야하는 서류로서 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개인이 작성해야한다. 즉 J1 비자 신청자 뿐만 아니라 동반가족인 J2 비자 신청자 모두 각각 작성해야한다. 꽤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기재해야하는 정보도 엄청 많으니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미리 준비하고 시작하면 좋은 것들은 다음과 같다.

  • 미국 비자 사진 파일(jpg형식, 240kb 이하)
  • 여권번호, 발급일, 만료일
  • 크롬의 자동완성 기능, 한 명의 비자신청만 하는 경우에는 그리 필요는 없겠지만 가족들의 비자신청까지 해야하는 경우 동일한 내용을 기재해야하는 부분이 있다(예를들어 미국 내 주소 같은거). 이 경우 크롬 자동완성 기능이 있으면 똑같이 그리고 편하게 입력할 수 있다.
  • 최근 5번의 미국 방문일자와 방문기간 (연,월,일 모두 필요)
  • 중,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의 영문 이름, 영문 주소, 입학일자(연,월,일), 졸업일자(연,월,일)
  • 최근 5년간 다녀온 나라(나라이름만 알면 됨, 날짜 필요없음)

 

 

 

DS-160 작성



DS-160 작성을 위해 접속해야하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s://ceac.state.gov/GenNIV 접속하고나면 나라선택과 캡챠문자를 입력하면 START AN APPLICATION 또는 RETRIEVE AN APPLICATION 이 뜬다. 새로하는거면 START, 기존에 작성하다가 SAVE 해둔 것을 이어가려면 RETRIEVE를 누른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중요한건 오른쪽 위 빨간 박스 부분에 나타나는 APPLICATION ID 를 메모해두어야 한다. 중간에 작성하고 나중에 RETRIEVE해서 다시 쓸 때도 입력해야하고, 비자 발급 조회에도 필요하는 등 중요한 ID 이다.

NATIONAL IDENTIFICATION NUMBER는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했다.

비자 유형을 선택하고 SPECIFIC TRAVEL PLAN이 있으면 쓰면 되고 없으면 INTENTED 날짜를 기입한 뒤 STAY 할 곳을 적는다. 나의 경우 아직 집을 구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집 구할때 까지 AIRBNB로 잠시 지낼 집 주소를 기재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같이가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봐서(Are there other persons traveling with you?) YES, 그 이후엔 GROUP이나 ORGANIZATION으로 가는거냐고 해서(Are you traveling as part of a group or organization?) NO라고 답했다. 그리고 같이 가능 가족들의 이름과 관계등을 기재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미국 가본적이 있냐고 물어봐서(Have you ever been in the U.S.?) YES라고 했더니 최근 5번의 미국 방문을 적으라고 한다. 입국날짜와 미국에서 지낸 기간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미국 비자를 받은적이 있냐고 (Have you ever been issued a U.S. Visa?) 물어봤다. 나의 경우 B1/B2 비자를 소지하고 있기에 YES라 답하고 비자 관련 정보를 기재했다. 이 질문과 관련해서 ten-printed 했냐고(Have you been ten-printed?) 물어봤는데 2007년 이후에 비자 받은 사람은 다 ten-printed 했다고 보면 된다고 들어서 YES.

다음페이지에서는 집주소 등 개인정보를 물어보면서 SOCIAL MEDIA에 대해서도 물어본다. Do you have a social media presence? 인스타그램이랑 페이스북하고 있어서 둘 다 입력했다. 바로 밑에 있던 Do you wish to provide information about you presence on any other websites~ 어쩌구 질문은 No.

다음페이지에서는 여권 정보를 기입한다. Passport book number를 물어보는 질문이 있었는데 한국 여권은 해당상이 없다고 한다. Does Not Apply 체크.

다음에는 미국내 연락처 정보이다. 나의 경우 미국 대학교로 가기 때문에 DS-2019를 발급하며 연락한 미국 대학교 직원 정보를 기입했다. 나 뿐만 아니라 가족들 DS-160을 입력할 때에도 동일하게 입력했다.

다음에는 신청자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문 이름, 생일을 입력하고 미국내 직계가족이 있는지 혹은 다른 친척이 있는지를 물어본다. 없어서 NO.

다음에는 배우자 정보 입력.

다음에는 현직장에 대해서 물어본다. 입력후에는 간단하게 하는일을 쓰라고 한다. Briefly describes your duties. 직책을 쓰고 하는 일을 간단히 적었다.

 

 



다음에는 최근 5년간 다른 직장있었는지 물어보고 중학교 이상 학교 다닌 정보를 기재하라고(Have tou attended any educational institutions at a secondary level or above?) 한다. 입학날짜와 졸업날짜 알아내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참고로 이 페이지는 J2 비자를 신청하는 아이들에게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에는 할 줄 아는 언어를 쓰라고 한다. 또한 최근 5년간 다녀온 나라를 다 쓰라고 한다. 미국 포함해서 다녀온 나라를 썼다. 그리고 군대 다녀왔냐고(Have you ever served in the military) 물어본다. 입대일자과 전역일자를 알아야 한다. Branch of Service에는 ARMY, NAVY, AIRFORCE 등등의 군별을 쓰고, Rank/position에는 PRIVATE, SERGENT, LIEUTENANT 등등의 전역 계급, Military Specialty에는 RIFLE, MORTAR TANK PILOT 등등의 특기를 쓰면 된다.

그 다음 부터는 Security and Background 로써 Part 1 부터 Part 5까지 있는데 일반적으로 살아온 사람이라면 다 No다.

다음에는 Additional Point of Contact Information 에 대해 기재한다. 이 지원서에 작성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내 사람을 두명 쓰라고 한다. 직계가족이나 친척은 안된다. 그래서 업계동료 2명에 대한 정보를 기재했다. 이 페이지는 J1 비자 신청자에게만 나타났다.

다음에는 SEVIS ID와 Program Number를 기재한다. DS-2019를 참조하여 작성. SEVIS ID의 경우 가족마다 다 다르지만 program number는 다 같다.

다음으로는 사진을 업로드한다. 240kb 이하의 jpg 파일. 잘 등록이 안되어서 명암을 조금 바꿨더니 ok가 떴다.

마지막에 리뷰단계가 있고 앞서 기재한 사항들을 확인한다.

그리고 최종 확인 버튼을 누르면 접수가 된다. 이 짓을 4명 가족이 간다면 3번 더 하면 된다.
엄청 오래 걸리고 귀찮은 작업이 끝이났다.

이후엔 비자 인터뷰 수수료를 납부한다. 나의 경우 DS-160을 4개 작성했으니 비자 인터뷰 수수료도 4번 낸다.

 


미국 비자 수수료 납부

 

미국비자 인터뷰 및 수수료 납부는 위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https://www.ustraveldocs.com/kr_kr/ 왼쪽 사이트 주소로 들어가서 비자 수수료 메뉴를 찾아들어가면 위와 같이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한 안내가 나타난다.

그리고 비자 수수료 지불하기를 누르면 얼마를 입금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항목이 나타난다. J1과 J2 비자의 경우 $160에 해당하는 비자수수료를 내야한다. 그리고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를 클릭한다.

그러면 위와 같이 Bank of America의 계좌가 생성되고 입금해야할 원화 금액이 나타난다. 저 계좌번호는 해당 사이트를 접속할 때 마다 바뀌고 실제 내가 송금할 때 사용한 계좌번호를 반드시 메모해두어야 한다. 나중에 비자 인터뷰 신청할 때 필요하다. 나의 경우 위 사이트 접속해서 계좌받고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하고 가족들것 세번을 더 반복했다. 즉 나를 포함 4명의 4개의 계좌번호에 각각 208,000원씩 입금하였다. (그나저나 적용된 환율이 1300원이다. 대사관 환율 무섭구만)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을 이용했으며 주말엔 입금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에 입금을 진행했다.

여기까지 하면 비자 인터뷰를 볼 준비가 된 것이다. 나의 경우 비자 인터뷰 면제 대상이어서 면제 신청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았고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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