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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로스엔젤레스 LA 가족 여행::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애너하임 인 [Best Western Plus Anaheim Inn] 호텔 투숙기 (디즈니랜드 바로 앞)

by 오이클 2019. 8. 20.

 

 

2019년 7월.
 
미국 가족 여행 중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기 위해 2박을 투숙했던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애너하임 인 [Best Western Plus Anaheim Inn] 호텔의 투숙 후기이다. 
 
예약은 방문을 4개월 정도 남겨둔 2월 경 했다. 그 당시 이미 디즈니랜드 근처 호텔들의 예약률이 높았기 때문에 미리 무료취소 조건으로 예약을 해두었다. 2박 가격은 522달러였다. 예약은 부킹닷컴을 이용했다. 처음에 예약할 때는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위치나 호텔 시설들을 감안해보니 적절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위치는 아래와 같이 디즈니 랜드 바로 앞에 있다. 걸어서 10분이면 디즈니랜드 보안검색 입구에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호텔의 입구이고 입구에 리셉션이 있다.

 

 

 

체크인을 하면서 차량이 있다고 얘기를 하면 주차 태그를 준다. 이걸 대쉬보드에 올려두거나 룸미러에 걸어두면 된다.
 
주차비는 무료.
 
 
 
객실은 퀸 침대가 두개 있는 곳이었다. 적당한 크기. 
 
벽쪽에 붙은 침대를 벽에 밀착시켜 아이들이 자다가 떨어지지 않게 사용했다.
 
 
 
세면대와 커피머신.
 
 
 
 
욕조가 있는 화장실.
 

 

 
커피는 맛있었는데 커피머신이 좀 오래됐는지 엄청 깨끗하지는 않았다.
 
 
옷장에는 다리미와 다림판 등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전자렌지가 있어서 햇반을 돌려서 아이들 먹이기에 좋았다. 
 
또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었는데 가족 모두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서 오전에 푹 잠을 자느라 조식을 먹지는 못했다.
 

 

 

 
 
이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수영장이다. 
 
수영장이라고 하기에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애너하임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주었다. 무엇보다 첫째가 너무도 즐겁게 수영을 하면 놀 수 있었다.
 

 

 

 
밤에는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를 호텔 발코니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불꽃놀이를 좀 더 자세히 보려면 호텔 앞 길가로 나오면 된다.
 
 
 
그리고 여행 중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진행됐는데 류현진 선수가 선발등판한 중계도 호텔에서 볼 수 있었다.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인은 이번이 두 번째 투숙이다.
LA 공항근처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스위츠 호텔 투숙기는 아래 링크 참조.

 

두 번의 투숙 모두 아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느껴진다. 이번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애너하임 인은 크진 않지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수영장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디즈니 랜드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디즈니 랜드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최고의 포인트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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