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오모리 여행::호시노리조트 아오모리야[Hosino Resort Aomoriya] 투숙후기 2편

2019년 6월

아오모리 여행 중 3박을 책임진 호시노리조트 아오모리야[hoshino resorts aomoriya]의 투숙후기 2편이다.

 

에버노트 플러그인 에러로 인하여 투숙후기를 두 편으로 구분했다. 

투숙후기 1편은 리조트 오는법, 객실, 주변시설 등에 관한 것이고, 2편은 식사에 관한 것이다.

1편은 아래 링크 참조

2019/08/06 - [[아시아]/일본] - 일본-아오모리 여행::호시노리조트 아오모리야[Hosino Resort Aomoriya] 투숙후기 1편

 

드디어 저녁시간.

 

저녁, 아침식사는 부페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녁식사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패키지라 잘 모르겠지만, 저녁식사 값이 상당할 것 같다.

 

일단 질 좋은 소고기 구이가 있다.

 

하나하나 구워주는 가리비 구이도 있다.

 

참치 아까미, 관자, 연어 회도 있다.

 

위와 같은 일반적인 일본 반찬들도 있다.

 

추가로 술도 주문할 수 있었고, 가격은 대략 위와 같음.

 

뭐 이런식으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소고기를 엄청 먹었던 듯.

 

그리고 조식도 동일한 식당에서 제공된다. 저녁식사처럼 푸짐하진 않지만 부족하진 않다. 메뉴도 상당히 바뀐다. 

 

똑같아 보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메뉴는 저녁식사와 다르다. 

 

부케동 처럼 새우회, 게살 등 다양한 것이 있다. 참고로 오른쪽 대접에 있는 것은 고추장이 아니고 카레이다.

 

총평: 지금 일본제품 보이콧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일본 호텔을 칭찬하기는 뭐하지만...

호시노리조트 아오모리야는 온천을 즐기며 조용한 시골동네에서 편안한 휴식을 하기에 좋았던 곳이다.

아오모리 자체가 절대로 시끄러운 도시가 아니다. 인구가 많은 곳도 아니고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중형도시 정도될 듯 하다. 

특히나 아오모리 시내에서 호시노리조트는 1시간 2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조용한 휴식을 위한 곳임에는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식사의 퀄리티와 맛이 너무도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