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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 빅토리아 피크 야경과 트램 탑승 후기 / Victoria Peak, Sky Terrace 428 / 트램 탑승법 옥토퍼스카드 이용 후기

오이클 2025. 3. 18.

2025년 2월.

 

홍콩 여행 중 방문한 빅토리아 피크의 후기와 피크에 오르기 위한 트랩 탑승 후기이다.

아무 생각없이 방문했는데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꽤 사람이 많았던 날의 방문후기이다.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의 야경을 보기 위한 홍콩 여행의 필수코스인데 피크에 오르기 위해서는 차량을 타고 올라가거나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한다. 우리는 올라가는 길에는 트램을 탑승했고 내려오는 길에는 우버를 호출해서 내려왔다.

 

빅토리아 피크 트랩 탑승하는 곳 : 33 Garden Rd, Central, 홍콩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는 트램을 탑승하기 위한 탑승장은 위의 지도 상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일반 트램을 타고 Bank Street 정거장에 내린 뒤 빅토리아 피크 트램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Bank Street에서 가는 길

Bank Street 정거장에서 북쪽으로 향하면 위와 같은 화려한 계단이 있는데 이를 통해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면 탑승장이 위치하고 있다.

 

 

빅토리아 피크 트램 탑승장

딱 봐도 여기구나 싶을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탑승장이다.

 

 

트램 탑승장

트램 탑승장에는 티켓을 구입하기 위한 줄과 트램 탑승을 위한 줄이 있는데 나는 옥토퍼스 카드가 있다고 직원에게 얘기하니 Ticket Holder 줄에서 대기하라고 했다. 옥토퍼스카드가 있으면 별도의 티켓 구입없이 곧바로 트램을 탑승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트램 탑승 줄

끝이 잘 보이지 않는 대기열이었는데 탑승까지 약 20분정도 걸렸다. 생각보다는 빠르게 인원이 빠지는 편이다.

 

 

옥토퍼스 카드 찍는 곳

지하철 게이트와 같이 카드를 찍는 게이트가 있는데 이 곳에 옥토퍼스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빅토리아 피크 트램 요금은 76홍콩달러. 한국돈으로 약 14000원 정도.

나는 한국에서 옥토퍼스카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애플페이에 등록한 뒤 홍콩으로 이동해서 빅토리아 피크 트램, 일반 트램, 편의점 결제 등에 사용했다.

 

한국에서 옥토퍼스 카드 발급한 방법은 아래 링크 참조

 

 

홍콩 여행준비 - 옥토퍼스 카드 구입과 애플페이 등록 / 홍콩 교통카드

2025년 2월. 홍콩 여행이 며칠앞으로 다가왔다.아주 오래전 경유를 위해 잠깐 들렀던 것을 제외하고는 홍콩에는 처음 가본다.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교통카드나 일반 결제를 위해서 옥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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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트램

피크 트램은 위와 같다. 트램의 좌석 수에 맞는 인원을 한번에 입장시키는데 이왕이면 진행방향의 우측에 앉는 것이 풍경을 보기에 더 좋다고 한다. 

 

 

맨 뒷좌석

한 번 탑승 인원의 마지막에 위치하다보니 진행방향에서 맨 뒤 좌측에 앉게 되었는데 이 자리도 야경보기에는 그리 나쁜 좌석은 아니었다.

 

 

홍콩 야경

요런식으로 홍콩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사진으로 보면 빅토리아 피크 트램의 경사를 가능할 수 있을텐데 상당히 가파른 곳을 오르게 된다.

 

 

빅토리아 피크

빅토리아 피크에는 위와 같은 탑승장 건물이 위치하고 있는데 부바검프 등의 음식점, 편의점 등이 있다. 

 

 

스카이 테라스 428

트램을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계속 위로 올라가면 홍콩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스카이 테라스 428의 입구가 나오게 된다. 이 곳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 다시 한번 입장료를 지불하고 한 층 더 올라가게된다. 스카이 테라스 428의 입장료는 60 홍콩달러. 한국돈으로 약 11,000원 정도

 

 

스카이테라스 428

위와 같이 야경을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빅토리아 피크의 스카이테라스 428이다.

 

 

홍콩 야경

카메라 세팅을 조금 잘 만질 수 있다면 휴대폰 카메라라도 정말 멋진 야경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홍콩 야경

아무래도 홍콩은 높은 건물들이 많다보니 야경을 보는 것이 여행 필수 코스인데 침사추이에서 보는 야경과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야경이 대표적이다. 개인적으로는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홍콩 야경이 조금 더 멋졌다.

 

 

트램 하행성 탑승줄

스카이테라스 428에서 홍콩 야경을 구경하고 하행선 트램을 타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내려가는 트램을 타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았다. 이때가 저녁 9시 30분정도였는데 이 대기줄을 다 기다렸다가는 저녁 시간을 놓칠 것 같아서 우버를 호출해 내려갔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우버를 이용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홍콩 우버 이용기를 통해 소개하겠다.

 

 

빅토리아 피크의 야경과 트램은 홍콩 여행에서 필수적인 코스로 꼽힌다. 다녀와보니 개인적으로도 사람이 많더라도 기다려서 올라가볼만 한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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