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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숙소 후기

제주 여행::남원 에어비앤비 가족여행용 독채 일주일 숙박 후기

by 오이클 2019. 1. 21.

 

 

2018년 12월.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서 보내기로 결정하고 선택했던 에어비앤비[airbnb] 독채 숙박 후기이다.

육지에서 모든 짐을 차에 싣고 제주도로 향했기에 호텔에 잘 필요가 없었기에 7일간 독채를 빌리기로 결정하고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검색했다. 한달살기도 정말 해보고 싶지만 일정상 일주일만 있기로 했다.

제주도까지 배를 타고 간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9/01/16 - [[국내]] - 한일골드스텔라 여수엑스포항-제주항 내차로 배타고 제주도 여행


무수한 검색을 통해 가성비를 충족시켰던 숙소의 이름은 'Traditional private house. 예쁜돌담의 '독채펜션''이다.

7일 숙박을 하는 경우 많은 할인율을 제공하였기에 선택했고, 대략적인 위치는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어른 2 아이 2이었는데 넉넉하게 자고자 방이 셋이 있는 집을 선택했다. 대략적인 가격은 하루에 10만원이 좀 넘었다. 


제주항에 도착하여 에어비앤비를 통해 전송된 주소로 향했다. 차량을 한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주차 후 위와 같은 골목길을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위치했던 집이다.


하루방이 귀엽에 집을 지키고 있다. 집 외관은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이다.


적절한 크기의 정원이 있고 테이블도 있다. 그 옆으로 바베큐 그릴도 있었다.


집에 들어서자 깔끔한 내관이 눈에 띄는 집이었다.


있을건 다 있는 그런 집. 와이파이 잘 되고 케이블 잘나오고 온돌 따뜻하고.


가장 큰 방에는 퀸사이즈 침대와 더블사이즈 침대 두개가 붙어 있어서 우리가족은 이 방을 잠 자는 방으로 이용했다.


그 옆으로 작은방 1이다. 더블 침대가 하나 있는 방이다.


작은방 2. 귀여운 커텐하나와 장농이 있다. 우리는 이방을 옷방과 짐을 놓는 방으로 이용했다.


약간 어울리지는 않지만 5인이 앉을 수 있는 클래식한 식탁과 아이용 하이체어가 준비되어 있었다.


거실은 대략 이런 모습이다. 예전 집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창 근처를 위와 같이 의자로 변화시켰다. 쿠션이 너무도 넉넉하게 있어서 아이들이 자꾸만 베개싸움을...


큰 냉장고와 포트, 밥솥, 전자레인지, 드라이기...뭐 예상가능한 품목은 다 있다.


주방 옆으로는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서 와이프가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 다만 겨울이라 외벽과 직접 연결된 화장실은 추웠다. 그래서 샤워 시 물을 조금 틀어서 화장실을 따뜻하게 한 후 이용했다.


춥긴했지만 제주도는 육지에 비해 많이 따뜻했다. 위 사진처럼 아이들은 정원 잔디밭에서 축구도 하고 뛰어다니며 즐겁게 놀았다.


밤에는 바베큐 그릴을 이용해 고기도 구워먹었다.


또한 제주도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인 나의 낚시도 매우 성공적이었다. 날이 추워서 고기가 잡힐까 걱정했지만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갯바위에 도보로 진입하여 하루에 2-3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 꽝친날이 없었다. 크기는 크진 않지만 20-25cm 정도의 벵에돔이 계속 물어줬다.


그 중에 큰 놈들은 가져와서 회로 먹기도 하고...


쇠소깍도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나들이도 다녀왔다.


몇 년전에 제주도에서 15일을 살았던 적이 있다. 그 때에 잤던 숙소가 마음에 들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에어비앤비는 그만하고 민박으로 전환했기에 다시금 검색을 통해 찾아보고 예약한 숙소가 이번 여행의 숙소였다. 우리 가족의 여행 시 가장 중요점은 청결인데 그 부분이 완벽하게 충족되었고, 호스트 역시 문의하면 바로바로 답을 줬기에 숙박 기간 내내 아무런 불편이 없었던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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