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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샌프란시스코 여행::요세미티 근처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Modern Home on White Oak Court]

by 오이클 2018. 12. 24.

 

 

2018년 11월.

샌프란시스코 출장 중 잠시 바람쐴 겸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에 가기로 했었고 그 때 투숙했던 에어비앤비[airbnb] 숙소 Modern Home on White Oak Court의 후기이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유독 학회가 몰리던 시기라 호텔, 에어비앤비 가리지 않고 숙소값이 너무도 비쌌다. 그 대안으로 요세미티 근처 마리포사[Mariposa]라는 동네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고 에어비앤비를 검색하여 알게된 숙소이다. 쓰리베드룸에다가 독채를 사용하는데 가격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2박에 381불. 요세미티는 숙소에서 차로 4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기에 요세미티를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은 위치였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부에 있는 롯지, 호텔 등은 비싸기도 하고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다.

본 숙소는 에어비앤비에 최근 등록하여 호스팅을 하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아직 구글 맵에 번지수 등록 및 스트리트뷰가 안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걱정은 됐으나 등록되어 있는 사진이 너무도 깔끔하여 예약. 예약 후 호스트는 구글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물리적 위치[위도, 경도]를 알려줬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2시간 정도를 달려 숙소에 도착했다. 원래 밤에 도착했는데 동네가 어두워서 찾는데 아주 조금 어려움이 있긴했다. 도착해보니 건너편 집에 주인이 살고 있어서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나와 안내를 해주었다. 너무 친절했던 호스트.


들어서자 마자 너무 깔끔한 집에 놀랐다. 큰 주방, 큰 쇼파, 식탁 등등 몸이랑 먹을것만 들고 들어오면 되는 그런 곳이기도 하고 침구류나 각종 가구가 상당히 깔끔했다.


큰 방이다. 방안에 따로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에는 샤워부스와 욕조가 있었다. 침대는 템퍼와 같은 매트리스가 깔렸있었다.


작은 방 1이다. 작은 방 2도 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작은방 1과 2 사이에는 샤워시설이 있는 화장실이 있었다. 


인터넷도 빠르고 티비에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되어 한국 방송을 볼 수 있었다.


11월이라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 근처로 올수록 추웠는데 벽난로와 난방시스템도 잘 가동되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


마리포사[Mariposa] 시내에 위치한 슈퍼마켓에서 고기와 야채 등등을 구입하여 구워 먹기도 했다. 립아이와 텐더로인 1kg에 40,000원이다. 맛도 좋고...숙소에서 근처 슈퍼마켓[Pioneer Market]까지는 차로 약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꽤 큰 슈퍼마켓이다.

위치는 아래 참조


조용한 마을이고 캘리포니아 산불 연기가 이쪽까지는 안오는지 하늘도 맑아 별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휴대폰으로 찍은 별사진이다.


요세미티와 가까워 요세미티 구경도 할 수 있었고, 


요세미티 안에 들어가서는 대자연도 느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숙소가 너무도 깔끔하고 크며, 음식을 해먹기 좋기 때문에 가족 여행으로 일정기간 투숙하면서 요세미티도 오랜 기간 관광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숙소라고 생각된다.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사진이 정말 실제와 똑같은 그런 곳이다. 호스트도 친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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