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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하와이 여행::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Aulani, A Disney Resort & Spa]

by 오이클 2018. 12. 6.

 

 

2018년 7월.

하와이 여행 중 2박을 책임졌던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 [Aulani, A Disney Resort & Spa]의 투숙 후기이다. 하와이 본섬은 관광지 답게 무수히 많은 호텔과 리조트 체인이 있다. 그 중에 우리는 아룰라니 디즈니 리조트를 선택했는데 이는 미키, 미니 마우스 등의 캐릭터들을 아이들이 좋아하고 이들과의 아침 식사와 유수풀등의 물놀이 시설 때문이었다.

우리 일행은 총 7명(어른 5명과 어린이 2명)이었기 때문에 7명이 들어갈 수 있는 매우 큰 객실을 예약했다. 방이 2개가 있고 거실 및 주방이 존재하는 객실이었다. 물론 가격은 상당히 비쌌다. 박당 거의 100만원에 육박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후기를 시작하면...우리는 호놀룰루 시내의 숙소를 떠나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로 향했다.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는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호놀룰루에서 약 40분간 북서쪽으로 달려가면 된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면 된다.

구글맵을 따라 가다보면 위와 같이 호텔의 입구가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디즈니의 모아나 [Moana]의 분위기가 나는 리조트였다.


호텔 옆 주차장에 커다란 에스컬레이드를 주차하고 리셉션으로 향했다. 허츠 렌트카의 에스컬레이드 렌트 후기는 아래 참조.

2018/12/04 - [분류 전체보기] - 미국-하와이 여행::허츠 렌트카 후기 호놀룰루 공항 수령/반납


리조트의 전체크기는 어마어마하게 컸다. 콘도(리조트동?)동과 호텔동이 나눠져있었던 듯 하다. 단독주택 형태의 객실도 있었다.


호텔 리셉션의 모양이다. 상당히 특이한 구조이다. 


체크인은 오후에 가능했는데 우리는 9시에 도착을 했다. 그 이유는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아침식사 때문이다. 아침식사 비용은 또 따로 지불을 했고 이 가격도 상당했다. 체크인하는날 아침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위와 같은 부페 식당에 입장했다.


중간중간 아이들을 위한 행사도 있었고, 무엇보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모든 테이블을 돌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장난도 쳐준다. 


아이들은 디즈니 만화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 상당히 좋아했다. 무엇보다도 디즈니 캐릭터 탈을 쓴 직원들이 너무도 친절해서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아침 식사후 잠시 호텔 주변에서 쉬다가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객실로 향했다. 리조트 규모가 너무 커서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 힘들었다.


객실에 입장하니 쇼파베드가 있는 거실이 있다. 쇼파베드가 상당히 커서 가족 중 두명이 이곳에서 잠을 잤다.


거실 옆쪽으로는 싱크대, 식기세척기, 오븐, 인덕션레인지, 커피메이커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두 개의 방 중 큰 방이다. 킹사이즈 베드가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매우 큰 욕실이 있다.


욕실에는 샤워부스와 양변기가 있다.


욕실 한켠에는 욕조가 있다.


두 번째 방에는 퀸 사이즈 정도 되는 베드가 두 개 있었다.


방 한켠으로는 발코니도 있다.


투 베드가 있는 방에도 욕조가 있는 욕실이 있다.


두 개의 방 모두 발코니가 있고 발코니에서는 유수풀과 리조트동 호텔동을 다 볼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모든 건물이 아룰라니 리조트이다. 얼마나 큰 규모인지는 사진으로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조형물은 미끄럼틀을 타기 위한 대기줄이다. 어른들도 재밌어할만한 정도의 미끄럼틀이다.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는 가격이 상당하긴하지만 디즈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가치를 하는 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즈니 캐릭터나 만화에 그다지 흥미를 못느끼는 사람이라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리조트의 고객응대, 시설, 편의성 등은 매우 높은 수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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