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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미국

미국-하와이 여행::알라모 렌트카 후기 코나공항수령 힐로공항반납

by 오이클 2018. 11. 30.

 

 

2018년 7월

하와이 가족여행당시 코나공항에서 렌트를 하여 힐로공항에 반납하는 스케줄로 이용한 알라모[Alamo] 렌트카의 후기이다. 

하와이 빅아일랜드는 코나공항 근처와 힐로공항근처 그리고 별을 보기 위한 산 정도로 관광지가 구분될 수 있다. 우리는 조금 자유롭게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판단했다. 코나공항에 내리자 마자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했고 4박 5일간의 빅아일랜드 여행을 마치고 본섬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내선을 탑승하기로 한 힐로공항에서 반납하는 스케줄로 렌트카를 검색했다.

스페인에서 허츠가 베풀어준 자비때문에 허츠의 노예로 살기로 약속했으나 이번 렌트카 스케줄은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허츠를 이용하지 못했다. 대안으로 이용한 것이 알라모 렌트카였다. 국내 총판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다. 총 이용인원이 7명(성인 5명과 유이 2명)이었기에 7인승 full size SUV를 검색했고 Ford Expedition 급의 차량을 알라모 렌트카에서 4박 5일간 585불에 예약했다.


코나 공항에 내려서 조금 걸으면 렌트카 셔틀을 탑승하는 곳이 나온다. 위의 사진을 찍은 곳이 렌트카 셔틀을 탑승하는 곳이다.


조금 기다리니 렌트카 셔틀이 도착했다. 미국은 팁문화가 매너가 아니라 필수니 짐을 들어주고 내려주는 사람에게 2불정도[짐이 세개정도일때] 줘야한다. 그러니 한국에서 부터 1달러 짜리를 10장정도 들고 갔다.


셔틀을 타고 5분정도 달려 사무실로 들어갔다. 직원에게 여권,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을 주니 차량 준비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사실 1시간 정도를 빨리와서 차를 달라고 했었기에 오래 기다릴 줄 알았으나 약 20분만에 차량은 준비되었다.


예약시 Ford Expedition [포드 엑스페디션]이나 비슷한 등급의 차량이 나온다고 했는데 그대로 엑스페디션이 나왔다.


8인승[2-3-3 시트 구조] 시트를 모두 편상태에서는 트렁크에 위의 짐만큼 들어간다. 우리는 7명의 짐을 넣기 위해서 맨 뒷자리 의자를 하나 접고 짐을 실은 뒤 이용했다.


약 36,000마일 사용한 차량. 


세월의 흔적이 조금 느껴지는 자동차였다. 저 작은 액정 화면에 후방카메라가 바라보는 장면이 후진 시 나오긴 한다.ㅎㅎ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코나 공항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월마트다. 한국에서 카시트를 하나만 들고 갔기 때문에 첫째 아이의 카시트를 사기 위해 월마트로 달렸다.

월마트 위치는 위의 지도 참조.


가장 오른쪽에 있는 부스터 형태의 카시트를 구입했다. 가격은 15불정도. 저렇게 생긴 형태의 카시트가 불법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목에 안전벨트가 걸리지 않으면 되는 걸로 알고 있다. 또한 월마트에서 파는 것이니 불법이진 않을거라 생각에 구입했다. [사실관계는 관계법령을 찾아봐야 함]


화산석으로 이루어진 도로를 따라 숙소로 향했다.


중간 중간에는 이렇게 푸르른 숲도 있었다.


렌트카를 이용해 바다거북이 사는 곳도 가볼 수 있었다.


아카카폭포[AKAKA FALLS]에도 가보았다.


힐로 공항에서는 알라모 렌트카 반납 사인을 따라 가니 위와 같은 곳에서 반납이 이루어졌다. 바로 공항 앞이라 편리했다. 허츠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알라모를 이용했는데 딱히 불편함을 느낀것도 없고 알라모 직원들 모두 친절하여 기분좋은 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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