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 롯데호텔 라세느 저녁 부페 / Lotte Hotel Guam La Seine Buffet
2025년 2월.
가족들과 함께 괌 여행 중 다녀왔던 괌 롯데호텔 라세느 부페의 후기이다.
괌 여행하면서 하루 정도 부페에 가서 이것저것 배부르게 먹을 생각으로 예약한 뒤 다녀왔다.
부페의 가격은 저녁의 경우 성인은 71.5달러 어린이는 36.3달러였다.
한국 롯데호텔보다는 많이 저렴한편이다.
라세느 부페는 괌 롯데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괌 롯데호텔 주소: 185 Gun Beach Road, Tumon, 96913 괌
괌 롯데호텔은 투몬 중심가에서 차로 약 3분정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 건너편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괌 롯데호텔은 다른 호텔이었던 것을 롯데가 인수해서 롯데호텔로 운영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수영장도 괜찮고 식사도 괜찮고 해서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좀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저녁시간으로 예약해두었고 시작은 저녁타임 시작은 6시였다. 5시 45분쯤 도착한 뒤 예약된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아침시간에는 롯데호텔 조식당으로 운영되는 곳이며 위와 같이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제부터 음식사진들 시작!
롤과 초밥류 등. 초밥은 새우랑 한치랑 참치 적신, 연어 정도였는데 살짝 아쉬웠다.
무난무난했던 홍합 요리와 참치 타다키.
다양한 종류의 게 찜이 나왔는데 가장 오른쪽에 있는 대게 다리가 가장 괜찮았다. 많이 짜지 않고 가장 많이 먹었던 요리 중 하나이다.
LA 갈비는 양념이 괜찮았고 BBQ 립은 고기가 괜찮았다.
홍합과 전복 구이는 직원 분이 직접 구워서 배식해주었는데 익히 알고 있는 맛있는 맛이다.
아무래도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은데 고기를 좀 잘 골라야 괜찮았다. 잘 못 고르면 너무 질긴 부위가 있었다. 여러번 가져다 먹어본 결과 잘 고르면 아주 만족스러운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결론.
랍스터의 경우도 반 자른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아마도 라세느 부페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요리일 듯 하다. 랍스터 살도 꽤 있었고 양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다.
튀김류와 즉석에서 해먹을 수 있는 라면도 있다. 기억으로는 라면이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
후식류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케익과 아이스크림 모두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식사 중간에는 식당 한 켠의 무대에서 원주민 공연이 있었는데 나름 이색적인 볼거리였다.
한국 롯데호텔 부페는 가격생각하면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인데 한국 롯데호텔 부페에 비해서는 살짝 퀄리티가 낮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좋았다. 스테이크, 대게, 랍스타 좋아한다면 괌 여행 중 가볼만한 곳이지 않을까 싶다.
오이클여행기
질문&문의 이메일: oycle.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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