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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국 입국심사를 빠르고 편하게::글로벌엔트리 인터뷰 연기

by 오이클 2020. 12. 15.

 

 

본 포스팅은 과거 신청했던 글로벌엔트리의 조건부 승인(conditionally approved)이후 인터뷰 기한에 관한 포스팅이다.

 

조건부 승인을 받기까지의 타임라인은 아래 포스팅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3/10 - [[기타]] - 미국 입국심사를 빠르고 편하게::글로벌엔트리 신청 및 인터뷰 일정 공유 [Global entry timeline]

 

미국 입국심사를 빠르고 편하게::글로벌엔트리 신청 및 인터뷰 일정 공유 [Global entry timeline]

여러번의 경험에 미루어볼 때 미국 입국심사는 정말 케바케였다. 또한 내가 도착한 비행기와 비슷한 시간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다면 입국심사 대기 줄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기도 하다. 2016

oycle.tistory.com

 

2020년 2월 19일 조건부승인을 받고 인터뷰를 보려했건만(혹은 미국 입국 시 EOA; Enrollment On Arrival을 하던)....딱 때마침 코로나가 전세계를 삼켜버렸고 2020년도에는 국제선 탑승을 하지 못하게되었다.

 

그래서 인터뷰는 조건부승인후 1년째가 되는 2021년 2월로 최대한 미뤄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몇일전 TTP; Trusted Traveler Program 사이트에 접속을 해보니 뭔가 내용이 바뀌었다. 

 

 

 

 


과거 TTP 사이트 화면

 

위 캡쳐에서 볼 수 있듯이 365일안에 entrollment를 마쳐야 했다. 나는 2020년 2월에 조건부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2021년 2월까지 인터뷰를 봐야했고 2월로 인터뷰를 예약해두긴했지만 코로나로 출국이 거의 불가능이라 글로벌엔트리를 포기하고 있었다.

 

 


현재 TTP 사이트 화면

그런데 몇일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ttp사이트를 들어가봤더니 뭔가 숫자가 바뀌어있다. 730일로. 전 세계가 코로나로 난리다보니 기한을 연장해준듯하다. 그런데 왜 attend an in-person interview에 체크가 되어 있지? 난 인터뷰를 한적이 없는데....

 

 

그래서 부랴부랴 reschedule. 2021년 7월 괌으로 인터뷰를 예약해두었다. 예약은 예약일 뿐 그전에 상황이 좋아져서 미국에 갈일이 있다면 EOA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혹시나 참고삼아 2021년 7월 글로벌엔트리 인터뷰 예약이 가능한 곳을 올려둔다. 아직 먼 미래라 인터뷰스케줄이 나오지 않은 office가 많아 6개 장소만 뜨는 것으로 보인다. 

 

 

위 세개의 office는 2021년 12월 인터뷰예약도 가능한 곳이다.

 

 

아무튼 글로벌엔트리 신청비용 100달러를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한을 연장해주니 고마울따름. 내년에는 꼭 코로나가 종식되어 출국할 수 있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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