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독일 출장 겸 가족 여행 시 숙박한 힐튼 쾰른 호텔 (Hilton Cologne/Koln)의 투숙기이다.
이전 숙소가 슈투트가르트였기 때문에 슈투트가르트부터 쾰른까지 약 370km를 운전해 쾰른에 도착했다.
슈투트가르트 숙소 포스팅
2016/08/16 - [[유럽]] - 독일-슈투트가르트 여행::힐튼가든인 슈투트가르트 넥카르파크 투숙기
쾰른하면 쾰른 대성당이 제일 유명한 만큼 거대한 두개의 첨탑이 여기가 쾰른임을 알려준다.
구글 지도 상 슈투트가르트 호텔에서 쾰른까지는 약 370km 이었고 실제 주행시간은 중간에 휴게소 한번 쉬고 4시간 정도 걸렸다. 워낙 아우토반이 잘되어 있어서인지 운전으로 인한 피로는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힐튼 쾰른 호텔은 쾰른 대성당과 도보로 5분거리 정도에 위치해있다. 덕분에 숙박비도 사악할 정도로 비쌌다.
지도의 Kolner Dom이 쾰른 대성당이다. 위치상 힐튼 쾰른 호텔은 정말 좋다.
호텔 뒷편으로 지하주차장 출입구가 있고 하루 주차비는 28유로였다. 무료주차할 곳이 없기 때문에 비싸지만 지하주차장을 이용했다.
호텔이 로비는 위와 같다. 리셉션 옆으로 작은 SNAX라는 가게가 있었고,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의 혜택으로 두 개의 물품(과자/음료)을 고를 수 있는 코인을 지급받았다.
룸레잇이 너무도 비싸서 기본 트윈 게스트룸을 예약했으나,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의 혜택으로 킹 주니어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본 게스트룸이 매우 협소하다고 해서 걱정했으나 업그레이드로 걱정은 모두 사라졌다.
엑스트라 베드까지 완벽히 준비되어 있었다.
킹 침대는 더블을 두개 붙여서 만들어 놓았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화장실이지만 필요한 모든게 구비되어 있었다.
안타깝게도 창문은 매우 작았다. 창문만 조금 컸다면 완벽한 룸이었을텐데 아쉬웠다.
작은 창문 틈새로 쾰른 대성당의 첨탑이 조금 보인다.
쾰른 시내 관광 후 룸서비스를 통해 스테이크를 먹었다. 어마어마한 스테이크 두께이다. 50유로 정도 했던것 같은데 고기가 너무 질겨서 아쉬웠다.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의 혜택으로 무료 조식 쿠폰을 받아 1층의 부페식당을 찾았다.
매우 다양한 빵 종류가 만족스러웠고, 과일도 매우 신선했다.
과일을 좋아하는 아이가 가장 만족했던 조식이었다.
빵과 과일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태 방문한 힐튼 호텔의 조식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룸레잇이 비싼만큼 다른 부분에서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었다. 또한 위치적으로 쾰른을 관광하기에 큰 장점이 있는 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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