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 IFC몰 맛집 정두 正斗 / 딤섬, 완탕면, 창펀 등 / Tasty Congee & Noodle Wantun Shop / 광동요리 맛집
2025년 2월.
홍콩 여행 중 식사를 위해 방문했던 IFC몰의 정두 라는 음식점의 후기이다.
정두라는 음식점은 홍콩에 다수의 지점이 있는 음식점인데 내가 방문한 곳은 홍콩섬 IFC몰에 위치한 지점이다.
정두 IFC몰 주소: 홍콩 Central, Finance St, 8號IFC MallShop 3016-18, 3/F
IFC몰 내부에 들어와서 음식점을 찾는 길이 좀 복잡했는데 물어물어 찾아갈 수 있었다.

음식점의 외부는 위와 같다.

식당의 내부는 위와 같은 모습이고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인지 한가한 편이었다. 다섯명의 일행이 늦은 오후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으나 원탁으로 된 좌석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메뉴에는 각 요리별로 숫자가 기재되어 있어서 메모지에 숫자를 적어 주문했다.

완탕면이 유명한 곳인데 大 사이즈가 72홍콩달러(13,000원 정도)였다.

기본적인 세팅으로 차가 제공되고 찬물을 추가로 주문했다. 홍콩 음식점들은 기본 세팅으로 차를 제공하며 나중에 청구하는 곳이 많다.

개인적으로 완탕면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몇 젓가락 먹어봤더니 면이 꽤 괜찮았던 편이다.

새우창펀과 닭고기 창펀을 주문했는데 두 창펀 모두 매우매우 괜찮았다. 간장소스를 부어서 먹게되는데 많이 짜지 않은 소스이다.

소고기 볶음 쌀국수도 주문했는데 상상하는 그 맛이다. 누구나 잘 먹을수 밖에 없는 그 맛!

딤섬을 여러 종류 주문했는데 요건 새우 딤섬이다. 딤섬으로 유명한 음식점 답게 딤섬의 피도 쫄깃하니 좋았고 딤섬 속도 좋았다.

한국에서 깐쇼새우를 좋아한다면 꼭 먹어봐야하는 새우요리. 개인적으로는 제일 입맛에 잘 맞았던 요리이다. 바삭한 튀김과 새콤한 소스가 아주 좋았다.

중국요리가 일반적으로 느끼하기 때문에 야채볶음도 하나 주문했는데 청경채 볶음이라고해서 주문했는데 이게 청경채가 맞나 싶다. 아무튼 다른 음식들의 느낌함을 잡는데 좋았던 메뉴이다.

다섯명이 배부르게 식사하고 나온 금액은 1,146 홍콩달러이다. 약 21만원정도. 전체적으로 음식의 가격이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음식이 한국 사람들 입맛에 잘 맞고 맛있으니 가볼만한 홍콩 맛집이라고 생각된다.
오이클여행기
문의&질문 이메일: oycle.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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