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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기]/네덜란드

네덜란드-마스트리히트 여행::어반 레지던스 마스트리흐트 투숙기

by 오이클 2016. 8. 21.

 

 

2016년 5월.

출장 차 방문했던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의 어반 레지던스 마스트리히트 (Urban Residence Maastricht) 투숙기이다.


이전 숙소가 쾰른에 있었고 약 2시간 정도 달려 독일/네덜란드 국경을 넘었다.

유로로 묶여있는 나라라 별도의 입국심사는 없고 위의 사진처럼 표지판을 경계로 네덜란드 국경을 넘게 된다.


독일 고속도로와 네덜란드 고속도로간의 차이는 네덜란드 고속도로에는 속도 무제한 구역이 없다는 점.

2016년 5월 유럽의 날씨는 반팔이 아니면 못돌아다닐 정도로 더웠다. 덕분에 차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도 청명했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마스트리히트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이다. 규모도 그렇게 크지 않은 도시이며, 지리적으로 매우 특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벨기에, 프랑스, 독일에 둘러싸여진 네덜란드의 영토이다.


마스트리히트에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 홀리데이 인 정도의 체인호텔이 있었으나 이런 체인에는 티어가 없는 관계로 레지던스를 예약했다.


예약은 호텔스닷컴을 이용했고 침대가 세개인 트리플 스탠다드 아파트먼트를 예약했다. 그냥 지나칠 수 있을 정도로 일반적인 건물에 레지던스가 위치하고 있었다.


사진에서 본것 그대로 1층에는 침실과 퀸침대/더블침대가 위치해있었다.

호텔 못지 않게 깔끔한 시설에 만족했다.


2층에는 집기류, 인덕션레인지, 식기세척기를 포함한 주방 및 식탁이 있었다.

식기류도 바로 사용해도 될 만큼 너무 깔끔했다.


식탁 앞으로는 쇼파와 티비가 있었고 아이에 의해 이미 점령당했다.


1층에는 화장실도 있었는데 역시나 너무 깨끗했다.


그 옆에 세면실도 위치해 있었다.


또한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어서 그 동안 모아온 빨래도 할 수 있었다.


3박 4일간 어반 레지던스 마스트리히트에 숙박하면서 불만이라곤 전혀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또한 숙박 가격도 규모 치고는 매우 저렴했다. 어반 레지던스 (Urban Residence)라는 것이 아마도 네덜란드 레지던스 호텔의 체인 이름인것으로 아는데 다음에 다시 네덜란드에 방문한다면 주저없이 어반 레지던스에 숙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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