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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숙소 후기

남이섬 여행::남이섬 정관루 호텔 투숙기

by 오이클 2017. 2. 16.

 

 

2016년 9월.

가족 여행으로 다녀온 남이섬 내 정관루 호텔의 투숙기이다.

남이섬은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2년에 한 번씩은 나들이 삼아 자주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남이섬 내부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다.

예약은 정관루 호텔 홈페이지에 방문해 예약했다. 두 가지 유형의 숙소가 있다. 호텔 건물에 일반적인 호텔 방 형태의 숙소와 독채형의 숙소가 있는데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독채형이다. 이 글을 쓰며 봤는데 정원이 10명인 숙소였다. 우리 일행은 총 6명이었다.


호텔을 이용해도 입장료를 내야한다. 다행히 주차비는 무료이다.


하루에도 수십번 왕복하는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간다.


남이섬 선착장에서 호텔로 전화를 하면 픽업차가 온다.


리셉션 건물에서 방키를 받아 위와 같은 숙소로 간다. 북한강을 끼고 매우 조화롭게 지어진 독채형 건물이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의 이름은 코스모스이다.


숙소 입구.


입구 옆으로는 통유리창이 있고 그 밖으로는 강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그 뒤로 6인테이블과 함께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번개탄 두 개와 충분한 양의 숯이 준비된다.


실내는 위의 사진과 같다. 일반 펜션과 크게 다르지 않다.


거실에는 물고기를 형상화 한 전등이 달려있다.


우측에 위치한 첫 번째 방이다. 넉넉한 이불과 내부에 화장실도 있는 방이다.


두 번째 방이다. 좀 더 넓지만 내부에 화장실은 없다. 바베큐장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방이다.


거실에 위치한 화장실이다. 실외와 창문으로 직접연결되어 있다. 창문 밖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지만 울타리로 인해 가까이 지나다닐 수는 없다.

간결한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다.


전자렌지와 포트 싱크대가 부엌에 위치해 있다.


저녁시간에는 위와 같이 숯불을 피워 바베큐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강변에서 즐기는 바베큐는 좋은 경험을 주었다.


특히 육지와 남이섬을 연결하는 배가 끊긴 이후, 조용하고 적막한 남이섬은 매우 특별한 느낌을 나에게 주었다. 낮에는 그렇게도 관광객에 시달리던 남이섬이 밤에는 푹 쉬는 듯한 느낌.

아마도 정관루 호텔이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특별함은 작은섬안에서 하루 밤을 보내는 경험과 그 느낌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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