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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4

가덕도 동편 갯바위::감성돔 낚시 출조기[feat. 47cm감성돔, 수성낚시, 합기돌 포인트, 무명 포인트] 2020년 10월 중순과 하순 두번의 출조 후기이다. 10월말에 접어들면서 찬바람도 불고 20초반이던 가덕도의 감성돔들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수성낚시로 향했다. 매번 첫배를 타려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다 새벽 3시에 낚시점으로 향했지만, 이번에는 처리해야할 일이 조금 많아서 오후낚시로 두 번을 다녀오게 되었다. 오후낚시는 10시 또는 12시 즘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5시에 철수하는 낚시 스케줄이다. 동틀무렵의 피크타임을 만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전낚시만 하고 철수하는 조사님들 자리로 바톤터치를 하는 것이기에 밑밥을 처음부터 뿌리지 않아도 바로 낚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전에 일처리를 어느정도 하고 낚시도 할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다. 10월 중순 출조기 오후낚시를 위해 .. 2020. 10. 31.
가덕도 기도원 갯바위::감성돔 낚시[feat. 수성낚시, 중간돌, 큰돌 포인트, 찬바람엔 감성돔] 2020년 9월말. 찬바람이 불어옴과 동시에 사용중인 다양한 낚시 커뮤니티에서는 감성돔 소식이 들려왔다. 본 포스팅은 9월말 기도원 포인트에서의 낚시 후기 두 편을 담고 있다. 이 시기 가덕도에서 감성돔이 잘 나온다고 하는 동쪽 포인트로 가기 위해 수성낚시로 향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출조점이기도 하고 선장님하고 사무실 보시는 사모님하고 두 분 다 손님을 위한 마인드가 좋다고 느껴져서 감성돔 잡을 때면 매번 찾는 곳이다. 특히 이번에는 밑밥통을 청소하다가 바다에 떨구는 바람에 밑밥통이 출조 당일에 해안가로 흘러갔는데 다음날 선장님하고 사모님하고 찾아봐주려고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앞으로 계속 감성돔은 여기로만 다니기로... 9월말 첫번째 출조 이야기 4시에 첫배가 출항하기에 낚시점에서 미끼를 사서 2시 4.. 2020. 10. 6.
가덕도 갯바위::기도원 앞 똥여(feat. 숭어, 갯바위 낚시 세번째 출조) 2020년 5월 중순. 가덕도 갯바위를 한 주 전에 다녀오고 잡은건 딱히 없었지만 나름 갯바위 낚시에 재미를 들러서 일주일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항상 낚시 출발할 때는 감성돔 잡겠다는 생각으로 밑밥과 미끼를 준비하지만 갯바위 세번째 출조하는 나에게 잡힐 것 같지는 않아서 아직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낚시로 출발. 이번에는 늦지 않아서 4시에 출발하는 첫 배를 탈 수 있었다. 꼭두새벽에 출조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배에서 우연히 대화를 하게 되어 두 분의 조사님과 함께 내리게 되었다. 똥여라는 곳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상당히 핫한 자리였다는...내리자마자 어두운 갯바위에서 수심재보겠다고 시험삼아 던진 바늘에 쏨벵이 한마리가 올라왔다. 해가 뜨기 시작한다. 똥여는 가덕도 기도.. 2020. 5. 31.
가덕도 갯바위::기도원 지나 큰돌[feat. 볼락, 쏨벵이, 갯바위 낚시 두번째 출조] 2020년 5월초 갯바위 두번째 출조기 얼마전 다대포 갯바위를 처음 나가보고 또 가보고픈 생각이 들어서 다대포쪽을 알아보니 출조를 쉬는날인듯 했다. 그래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부산에서 유명한 가덕도를 가보기로 했다. 이곳저곳 출조점을 찾아보다가 차를 몰고 가덕도까지 들어가지 않고 갈 수 있는 수성낚시로 향했다. 가덕도 들어가는 다리 바로 직전에 출조점이 위치하고 있었다. 새벽 4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첫배는 4시에 떠났고 5시정도에 출항한다고 했다. 감성돔 밑밥 준비. 5시가 되어 출발. 해가 슬슬 떠오르고 있었다. 가덕도는 도보로 낚시하러 몇 번 와보긴 했는데 그렇게 고기가 잘 잡힌 기억은 없었다. 그래도 낚시 출발할 때는 항상 설렌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이 들어왔던 가덕도 기도원이다. 도보로 여..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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