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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제선,국외항공사

OZ132 ICN-FUK 인천-후쿠오카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마티움 탑승기

by 오이클 2016. 8. 21.

 

 

2016년 5월.

오키나와-인천-프랑크푸르트-인천-후쿠오카 이권구간 항공권의 마지막 구간인 인천-후쿠오카 아시아나항공 OZ132편의 탑승기이다. 이번 탑승의 특별한 점은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에 앉았다는 것이다.

이원구간 발권을 알고난 이후 짧은 시간에 비행기를 정말 많이 탔다. 이번 항공권과 관련된 탑승기는 다음과 같다.

2016/08/04 - [[탑승기]] - 7C1802 ICN-OKA 인천-오키나와/나하 제주항공 이코노미 탑승기

2016/08/16 - [[탑승기]] - OZ171 OKA-ICN 오키나와/나하-인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탑승기

2016/08/17 - [[탑승기]] - OZ541 ICN-FRA 인천-프랑크푸르트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탑승기

2016/08/17 - [[탑승기]] - OZ542 FRA-ICN 프랑크푸르트-인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탑승기


인천공항 비즈니스 데스크

또 다시 공항을 찾았다. 5월중순이라그런지 비교적 한산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티켓

모바일을 통해 미리 좌석은 2K로 지정해두었다.


지난번 프랑크푸르트를 갈 때 먹었던 떡볶이가 생각나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찾았다.


그러나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떡볶이는 없었고 볶음밥과 간단한 버섯볶음 같은 것이 제공되었다.


오늘의 탑승은 35번 게이트에서 이루어졌다.


단거리 후쿠오카를 가는 비행기치고 대형 항공기인 B777-200 (또는 B772)이 준비되어 있었다.


모바일 체크인 때 알았지만, 오늘 기종에는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재가 장착되어 있었다. 원래 스마티움 클래스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시 추가 공제가 있지만, 비 정규적으로 다니는 노선에서는 운이 좋으면 그냥 탈 수 있다.

처음으로 타보는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에 설렘은 배가 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의 B772는 타입이 매우 다양한데 오늘 탑승한 기재는 TYPE B로 비즈니스 스마티움과 이코노미 클래스로 이루어진 기재였다.


모니터의 해상도도 좋고 무엇보다 180도 눕혀지는 좌석이 좋다. 단거리라 누워본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으나 장거리일 경우 풀플랫 좌석과 그렇지 않은 좌석간의 차이는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


비즈니스 좌석이 상당히 많았으나 절반정도 탑승했다.


단거리인 만큼 도시락이 제공되었다.


콜드밀일 줄 알았으나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었다. 식사와 같이 제공되는 국은 여전히 발전이 없다. 누구 입맛에 맞는 국인지 알 수 없다.


식사를 하고 잠시 쉬다보니 벌써 후쿠오카다. 너무 편한 좌석에 앉으니 더 빨리 도착하는 느낌이다.


아침 9시에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비행기는 처음 타봤는데, 일본 후쿠오카 입국심사가 장난아니다.

내가 비행기를 가장 먼저 내렸음에도 이미 어마어마한 인파가 입국심사를 대기하고 있었다. 내가 탄 비행기 앞으로 대만, 대한항공 등 매우 많은 비행기가 먼저 도착해서 입국을 완료할 때 까지 거의 50분정도가 소요되었다. 

당일치기 여행에서 입국심사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어 아까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예전 티웨이항공 탑승시에는 매우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인천-후쿠오카 티웨이항공 탑승기

2016/08/01 - [[탑승기]] - TW291 ICN-FUK 인천-후쿠오카 티웨이항공 이코노미 탑승기


후쿠오카 공항 입국심사는 비슷한 시간에 얼마나 많은 비행기가 도착하는지에 따라 너무 큰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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