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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탑승기]/국내선

KE1406 PUS-ICN 부산/김해-인천 대한항공 내항기 이코노미 탑승기

by 오이클 2018. 1. 26.

 

 

2017년 12월.

경남으로 이사온 이후로 인천출발 국제선을 타기위해서는 버스, KTX, 내항기 등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가야한다.

이번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일정으로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내항기를 탑승했다.


인천-스페인(바르셀로나 인, 마드리드 아웃) 항공권을 먼저 구매하고 대한항공 콜센터를 이용해 내항기를 예약했다. 또한 인천-스페인 항공권 앞뒤로 김해를 붙여서 연결발권해주니 일단 맘은 편하다.

내항기의 가격은 왕복 155,000원 정도였다. KTX나 버스와 다르게 인천공항 면세구역으로 바로 내려주기 때문에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괜찮은 방법이다. 간단히 말해서 인천공항 환승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방법이다.


KE1406편은 10:30분 출발 비행편이어서 8시정도에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참고로 내항기를 탈때는 국제선 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대한항공 카운터는 꽤나 많은 여행객으로 붐볐다. 그러나 8시 30분정도가 되니 거의 대부분의 인원이 빠져서 매우 한산했다. 아마도 오전 일찍 항공편이 많은 듯 싶다.


보안구역으로 입장하려는 인원도 많아 출국수속도 꽤나 시간을 잡아먹었다.


김해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면 티켓을 두장 준다. 하나는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권이고, 나머지는 인천공항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권이다.


인천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권.


보안검색이후 면세품 수령하는 곳을 지나가다 사람이 엄청 많길래 찍어봤다. 아무래도 김해공항에서 오전출발하는 항공기를 이용하고 면세품도 수령해야한다면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을 듯.


면세품 수령쪽 게이트가 아닌 반대쪽 게이트는 상대적으로 매우 한산했다.


6번 게이트에서 탑승을 시작했다. 브릿지가 없길래 리모트 탑승을 짐작했다.

역시나 버스가 데릴러 와서 항공기까지 태워준다.


이제는 익숙한 대한항공 B737. 거의 대부분의 국내선에 운영하는 항공기이다.


귀여운 계단차를 이용해 탑승한다. 내항기 이용객이 상당히 많았다. 거의 만석이었고 리모트 탑승이다보니 탑승시간이 상당히 소요됐다.


B737-900 기재이다.


김해 공항 안녕~!


이날 날씨가 좋았는지 산의 지형이 매우 뚜렷하게 보였다. 대구 조금 지난 후였던 것 같다.


이륙 후 약 30-40분 지나니 서해가 보이기 시작한다. 더불어 착륙 준비도...


송도가 보이면 곧 착륙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바로 면세구역이다. 24번 게이트에 내려줬던것 같다.

처음 이용해보는 내항기였는데, 결항이나 연착이 아닌 이상 인천공항까지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인천공항 출국이 있을 경우 자주 이용할 듯 싶다.


인천-스페인 바르셀로나 KE915편 탑승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18/01/30 - [[탑승기]/국외] - KE915 ICN-BCN 인천-바르셀로나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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